롯데카드1 KT·롯데카드 연쇄 해킹 충격파, 보안 시스템 총체적 난국 진단 목차한 달 사이 터진 KT와 롯데카드의 연쇄 해킹 사고가 국민들의 불안감을 극도로 높이고 있다. 롯데카드는 지난 18일 해킹으로 인해 전체 회원의 30%에 해당하는 297만 명의 정보가 유출되었다고 공식 발표했다. 유출된 데이터는 200GB에 달하며, 이 중 28만 명은 카드번호와 유효기간, CVC 번호, 주민등록번호까지 노출되어 부정사용 위험이 높다.KT의 경우 불법 초소형 기지국을 통한 소액결제 피해자가 362명으로 늘어나 누적 피해액이 2억 4천만 원에 달한다. 정부는 사태의 심각성을 인정하고 국가안보실을 중심으로 한 범부처 대응 체계를 가동했다.특히 AI 기술을 악용한 해킹 기법이 정교해지는 반면 금융·통신업계의 보안 투자는 여전히 뒤처져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진단이다. KT와 롯데카드 계속되는.. 2025. 9. 20. 이전 1 다음